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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구슬붕이2

구슬붕이와의 필연적 만남 구슬붕이를 처음 본 것은 2003년 김해 천문대 아래에서 처음 만났죠,, 각시붓꽃도 그때 처음이었고요... 그리고,,2003년 거제 처가집 뒷산 대밭에서 만났습니다. 작년에는 창원 봉림산에서... 등산로를 지나다 발 아래쪽에 뭔가 있다는 끌림이 있어.. 등산로를 벗어나 몇 미터를 내려가니 이 녀석이 있더군요.. 근데 이번 만남은 정말 뜻밖의 만남이었습니다... 일요일 결혼식 관계로 들꽃 탐사를 가지 못했죠.. 그래서 토요일 아쉬움을 달래고자 용추계곡을 산보삼아 잠시 다녀왔죠..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집사람 단비와 함께,,,, 장복산 공원에 바람도 쐴겸 갔죠... 단비 사진도 찍고, 일주일만의 만남이니... 집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가려고 주변을 한번 둘러보는 데,, 허 .. 2005. 4. 19.
큰구슬붕이 용담과 두해살이풀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원줄기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극히 짧거나 없다 꽃의 이름을 묻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하석 (문학동네, 1998년) 상세보기 - 어른들을 위한 동화 중견시인 이하석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야생화 이야기, 순정한 기다림의 미학 『꽃의 이름을 묻다』의 진정한 주인공은 야생화들이다. 하늘말나리’ 같은 할아버지와 ‘구슬붕이’ 같은 고아 소년이 엮어내는 슬프고도 맑은 이야기 속에 스며들어 있다. 일제 강점기하의 가야산 자락. 부모를 잃은 떠돌이 고아 소년이 우연히 찾아든 산골 마을에서 평생을 야생화를 가꾸며 살아가는 노인을 만난다. 처음 마주치는 아름다운 들꽃들의 향기에 끌려 노인과 함께 꽃을 가꾸며 살아가는 소년의 마음에는 노인이 .. 200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