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글1 3천배 받고 빚쟁이가 된 노무현 전대통령 앞글 : 2009/05/28 - 노대통령 영전에 바친 3천배 살아계실 때 해드리고 싶었는데 7시30분에 시작한 3천배가 다음날 아침 5시12분에 끝났다. 9시간 42분 걸렸다. 8시간 정도를 곁에서 지켜보며 취재를 한 내가 피곤한데 3천배를 올린 재호씨는 오죽했을까? 불가에서 삼천배를 논할 때 성철스님이 반드시 등장한다. 성철스님은 "모든 사람을 부처님처럼 섬기라. 그것이 참 불교이다. " 참 불공이란 목탁을 두드리며 불단에 음식을 차려놓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를 몰래 돕고, 나보다 못한 이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원망하는 원수까지도 부처님처럼 섬기는 것이 참 불공인 것이다." "모든 사람을 부처님처럼 섬기고 사는 이가 있다면 그도 역시 부처님이다." 흔히 삼천배를 올리고 나면 나를 버리고 원수까.. 2009.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