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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아트홀2

'사랑하는남편'이 축하화분 보낸 그림전시회 창원이 따뜻한 남쪽이라지만 11월의 마지막 날 어둠이 내리니 '이제 겨울이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든다. 겨울이 막 시작하는 이때가 되면 가능한 참석하는 그림전시회가 있다. 프로가 아닌 취미로 그림을 배우는 주부들이 중심이 된 "창원사랑 고향만들기 전"이다. 1996년 마을도서관에 서양화 반을 개설하고 그해 10월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창원갤러리에서 서양화 전시회를 한 것이 출발이다. 그리고 1999년 1월26일 늘푸른 전당에서 창원사랑 고향만들기 주부서양화교실 연합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창원사랑 고향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이때부터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002년 각 마을도서관의 서양화 반 연합모임을 창립하고, 2007년에는 독자적으로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도 하였다. 전업작가가 아닌 주부들이 단체를.. 2010. 12. 4.
성산의 가을 2005. 10. 29. 성산문화회관 # 01 토요일 날이 추워질거라고 했는데.. 날이 너무 좋다...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30분 일찍 나서 창원의 가을을 담았다. # 02 성산아트홀 주변에서 제1회 단풍축제를 한다기에 살짝 들려보았다. 올해 우리나라는 프랑크푸르트 책축제에 주빈국으로 초청을 받았다. 전날 TV에서 프랑크푸르트 책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를 해 주었다. 그런데. 창원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된 책문화축제가 일방적으로 폐기되어 버렸다. 타당한 이유가 없다.. 이제 책을 통한 축제들이 여기 저기 생기는데..말이다.. 굳이 이유라면 내년이 지자체 선거가 있고, 4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필요치 않은 것이다. 1회라야 된다... # 03 가족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 친구들과 단풍구경 나온 사람들,.. 2005.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