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권후보경쟁1 12.12쿠데타 날에 소설을 쓴다 오늘이 십이십이쿠데타가 일어난 지 꼭 30년이 되는 날이다. 결론은 5.16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인은 총맞아 돌아가시고, 그 빈 권좌를 또 다른 군인들이 장악에 성공했다. 그리고 역사는 그들을 심판했고, 지금은 고인이 된 또 다른 대통령은 역사적 화해를 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는 2009년 12월 12일 몇 시를 가리키고 있을까? 창원, 마산, 진해 시의회가 풀뿌리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쿠데타를 일으키며 창원, 마산, 진해 행정통합을 결정했다. 그런데 단순히 이것이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이라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 과정을 지켜볼 때 이것은 다분히 정치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것도 철저히 여권 내의 정치게임이다... 2009.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