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전문점1 먹는 장사 이렇게 하면 오래 못 간다. 얼마 전 사무실 근처에서 맛있는 밥집 한 곳을 찾았다. 그 동네 웬만한 식당 사장들과 인사 나누는 마당발 친구와 우연히 들린 밥집이다. 주 메뉴는 주꾸미인데 처음 먹어보고 괜찮은 집이다는 평을 내렸다. 그 뒤로도 여러 번 그 집을 찾았다. 친구, 함께 일하는 동료,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손님 또 지역에서 함께 일하는 단체 분들에게도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를 했다. 심지어는 도지사가 도민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밥집을 어느 분이 물어보기에 추천하기도 했었다. 그 집 점심 특선은 주꾸미와 돌솥밥인데, 가격이 오천 원이다. 그래서인지 점심때는 적지 않은 테이블 수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도 마찬가지다. 아마 인근에서 가장 손님이 붐비는 곳이라 해도 되지 싶다. 맛집으로 점찍어 두었는데 이러.. 2010.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