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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2

한 장의 사진만 남겨라. 끝이 보이지 않고, 예측도 불가능한 것이 오늘 현재 한국의 주가이고 경제다. 그래도 우리들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럭 저럭 하루를 살아간다. 속으로는 불안하면서 말이다. "한 장의 사진만 남기세요. 그리고 버린 사진들은 왜 버렸는지 이유를 기록하세요." 아래 사진은 지난 한 주를 통해 담은사진 들 중에서 선택한 한 장의 사진이다. 이 한 장의 사진만 블러그에 소개되는 영광을 누린 것은 아니다. 여러 제목으로 주말에 담았던 사진들을 블러그에 옮겼다. 다른 사진들을 버리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선택된 사진은 이 한 장이다. 장소는 거제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오르는 길이다. 앞에 펼쳐진 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풀들은 수크령이다. 그리고 젊은 연인들의 행복함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하늘은 쪽빛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 2008. 10. 24.
web2.0 노출은 무죄-다음 제주 글로벌미디어센터 나홀로 족이 아님에도 추석을 하루 앞두고 사무실에 앉아있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즉 나고 자란 곳에서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 민국에서는 차츰 희귀종이 되어간다. - 집에 있어 보았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 괜히 추석을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일거리 하나만 안겨준다. - 친구들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아마 오후 늦게나 전화호출이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집에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블러그질을 하고 있다. 집에서 조차 인터넷의 노예가 되는 것이 싫어서 올해 초 인터넷을 끊었다.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느냐고,,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말가족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인터넷이 된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이 굳이 필요치 않으신 분들이다. 그러.. 200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