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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고개2

비오는 날의 수채화 2008.04.09(수) 총선날 투표를 하고 나오니 비가 내린다. 딱히 할 일이 없다. 창원과 진해를 이리 저리 쏘다녔다. 창원에는 벚꽃이 많이 떨어졌고 초록으로 많이 변했다 안민고개와 진해에는 그래도 아직 벚꽃이 많이 남아있다.. 화사한 벚꽃이 봄비와 함께 떨어진다.. 축축한 날씨에 비해서 기분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분홍색 봄꽃이 비를 머금은 것이 얼마전 화실에서 보았던 수채화를 닮았다. 총선 결과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지만 결과에 대한 논평보다 벌어질 일과 해야할 일들을 챙겨야 할 까 보다.. 개인적으로나 조직적으로 2008년 큰 일들은 다 결정난 것 같다.. 이제 그 조건에서 반응만 남았을 뿐이다.. 그 반응에 따라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2008. 4. 11.
바다 가는 길 2008.3.4(음 1/27) 경칩을 앞두고 춘설이 비쳤다. 선 자리에선 보이지 않지만 저 길은 바다 가는 길이다. 아니 바다 위를 건너는 길이다 어제는 노란 산수유가 피었나 싶어 눈길을 주었다. 어제는 노란 봄이 오지를 않았었다. 봄을 재촉하는 춘설이 햇살에 비쳤으니 근간 노란 산수유가 필 것 같다. 댓글 비단화 08.03.06 21:50 이곳만 눈이 내린것이 아니였네요 └ 구르다보면 08.03.06 22:16 창원에는 눈이라기 보다는 그냥 먼지수준입니다.. 봄날 벚꽃 날리는 것보다 덜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답글 크리스탈 올해는 유독 봄이 늑장을 부리네요~~ 다음주는 되야할거 같아요~~~ ㅎㅎㅎ 2008/03/05 14:28 묵언 오늘 보니 피었더군요,, 곧 노루귀도 필 것 같습니다. 2008/03/.. 2008.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