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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2

쌍용엔진공장 행복과 꿈은 사라지고 주인잃은 붉은장미만.. 쌍용자동차문제 해결과정을 보면 대한민국 달력이 몇 년도인지 혼동 된다. 마치 1989년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용역깡패, 구사대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착각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6월25일(목) 창원공장 비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으로 올라갔다. 쌍용자동차살리기경남도민대책위와 쌍용차창원가족대책위는 이들의 평택행 거부를 호소하기위해 장미꽃을 준비하여 11시 창원엔진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회사측은 시간을 앞당겨 9시30분에 서둘러 출발 하였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님들이 판단해 주시라. 그러나 확신하건데 단 한사람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즐거운 마음으로 간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길 포기한 금수일 것이다. 기자회견을 끝내고 가족들이 장미꽃을 전달하는 간.. 2009. 6. 26.
책과 장미 주고 받는 이유나 알자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 오늘 신문과 라디오에서 책과 관련된 기사와 방송이 많이 나온다. 바로 오늘이 유엔이 1995년 정한 "세계책의 날"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 Copyright Day)"이다.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4월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정한 것은 책의 중요성과 관련정보들을 제공하면서 독서진흥에 힘쓰기 위함이었다. 근데 어쩌다 4월 23일이 되었을까? 무슨 특별한 날인가? 4월23일은 돈키호테의 작가인 세르반테스와 설명이 필요없는 세익스피어가 세상을 뜬 날(1616년) 이다. 그리고 1564년 4월 26일이 세익스피어가 세례받은 날인데 그것으로 추정하면 4월23일은 세익스피어가 세상에 태어난 날(1564년)..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