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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2

오천년 유구한 역사 자랑하지 말자(장목진 객사) 11월 2일 일요일 장목으로 라이딩을 갔다. 장목을 지날 때 마다 생각한 것이 장목진객사를 들려봐야지 했었다. 차보다 오토바이가 좋은 점은 기름값과 유지비가 적게들고 주차가 용이한 것 외에도 좁은 골목길도 잘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장목진객사를 찾는 데에도 아주 유용했다. 장목진은 잦은 왜구의 침략이 심하여 거제에 설치한 7개 군진 중의 하나이며, 객사는 장목리 동구에 있던 것을 선조 때 서구로 옮겼고 지금의 객사는 정조 때 중건된 이래 여러차례 중수를 거쳤다고 한다. 또한 1914년부터 1953년 까지는 장목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고도 한다. 객사란 공무로 출장 온 관원이나 고을을 찾은 중요한 손님들이 묵는 숙소이자 건물의 중앙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출장 중인 .. 2008. 11. 3.
눈 내리기 몇 시간 전의 바다풍경...거제 장목의 해수욕장 3월 5일 토요일 개구리가 나오는 날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옥포를 지나 장목쪽의 해안 도로를 돌면서 풍경 몇 장을 담아보았습니다. 막내와 자주 가는 덕포해수욕장..이날은 혼자 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역시 덕포 해수욕장.. 덕포 해수욕장을 지난 고갯마루에서... 멀리 보이는 곳이 진해 아니면 부산일겁니다.. 팬션마을입니다. 전봇대가 없다면 전체 풍경을 담을 수 있을 건데.. 전봇대가 어딜가나 문제입니다. 흥남해수욕장입니다... 예순은 넘어보이는 한분이 국궁연습을 하고 계셨습니다. 흔하지 않은 장면이라 디카에 담았습니다.. 부산 볼일이 있어 가족 모두가 밤에 부산으로 향했는데.. 고성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부산에 도착하니 폭설이었습니다. 부산에 기상대가 생긴 이후 가장 많이 눈이 왔다고 합.. 2005.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