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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2

김두관 다른데 가모 다음엔 안찍어 준다 캐라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김두관 당선자가 다른 당으로 들어가면, 다음 선거에서는 안 찍어 준다.'라는 것입니다. 6월 3일 새벽 집에 들어가니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그때까지 개표방송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당선 확정이 되고 처음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앞서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2010/04/17 - 일흔여섯 아버지의 골수한나라당 반란이 즐겁다 2010/05/30 -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했습니다. 처음 글은 아버지께서 이명박이 싫어서 한나라당을 찍지 않겠다고 처음으로 밝힌 것이고, 두 번째 글은 기초의원만 빼고 후보단일화를 이룬 이야기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결과가 좋아서인지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선거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도 그랬고 한동안 더 그러지 싶습니다. 선거 기간에 많이 나온 이야기.. 2010. 6. 11.
김태호지사 말 씨가되어 김두관 당선되었다 선거 기간에 "2010/05/22 - 김태호 지사 김두관 후보 지지 선언하면? 우짤라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안상근 정무부지사가 이달곤 후보 선거본부에 간 것을 두고 작성한 것이었는데 실제(?) 김태호 지사가 김두관 당선자를 지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놀라운 사실이죠? 무슨 말도 되지 않는소리하느냐? 갱상도 말로 택도 없는 소리다 하실 분들 계실 건데, 사실은 이렇습니다. 우리 말에 "말이 씨가 된다.", "입이 보살이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뜻이야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6월 3일 김두관 당선자가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김태호 지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 저도 블로거로서 당당하게 취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김태호 지사 입을 통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소개한 "경남도지사는 잘 생겼다..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