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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2

블로거의 지적 수용한 경남도청 칭찬합니다. 짝짝 오늘 지자체지원으로 진행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회교육문화예술교육이 있는 날이라 경남도청에 갔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 사진을 찍다 문득 지난번에 블로그에 올렸던 장애인 점자블록을 덮고 있는 나무가 어떻게 되었나 잠시 찾았습니다. (2009/11/20 - 경남도청 세심함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았으면 한소리 더 할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블로그에 문제점을 지적했고, 언제 시행했는지 모르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소통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 생각합니다. 누구나 문제에 대해 말하고, 그것을 귀담아듣고 타당하다면 고쳐가는 것이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경남도청의 이런 행정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봅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한.. 2010. 4. 17.
경남도청 세심함이 필요하다. 함안주민들이 경남도청 정문에서 낙동강 함안보 설치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여 도청으로 갔습니다. 함안보가 설치되면 지하수위가 상승하여 함안은 습지가 되어버립니다. 이 내용은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평소 도청에서 기자회견이 있으면 주차장에 자가용(대림프리윙 125 스쿠터)을 세웁니다. 이날은 도교육청에서 시국성명교사 징계철회기자회견이 10시에 있었고, 이어서 11시에 도청 정문 기자회견이라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오기에는 어중간했습니다. 도청 옆에 있는 대안공간 마루에 들려 차를 한잔하고 걸어서 기자회견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소에 다니지 않던 도청 내 인도를 걸었습니다. 그러다 만난 풍경입니다. 경남도청은 숲 학교를 할 정도로 나무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참 나무 잘 가꾸어 놓았다.' 하..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