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석1 절단나는 민생 민주를 그냥두면 자살 방임죄 '국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 한때 유행하던 말이다. 지금 누군가 이런 말을 한다면 맞아죽지 않으면 다행이다. 2008년 11월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우울하다. 주가가 1100을 올라서는 것이 뉴스 속보가 되고, 주식으로 몇 억을 날린 사람이 목매 자살한 것은 가십기사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심리적으로는 1987년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것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으며, 법제도마저 그 때로 돌리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해 가득이나 어려운 지방은 수도권블랙홀에 모든 것을 빼앗겨버리고 공동화 될 위기에 처해있다. 9시 뉴스와 아침신문을 보면서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책 하나 하나에 한숨 쉬지 않고 조용히 보내는 날이 없는 듯 하다. 이런 2008년의 대한민국의 현실에 눈감고 있는 .. 2008.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