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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4

새해 첫날 국민의명령 봉하마을 민란 2011년 새해 첫날 뜨는 해를 봉화산 사자 바위에서 맞이하였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아니지만, 전국에서 봉하마을을 찾은 해맞이객이다. 서두른 덕분에 맨 앞줄에서 해맞이하였다. 솟아오르는 해를 보며 뭔가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쩌면 그것이 자유인을 꿈꾸는 나의 내면일 것이다. 뭔가를 빌고 소원하는 것마저 집착이지 않을까? 봉화산 사자 바위 일출을 선택한 것은 국민의 명령 2011년 첫 민란이 봉하마을에서 있기 때문이다. 봉하마을에 도착하여 해맞이를 위해 봉화산으로 향하는 어둠 속에서 봉하민란 준비에 바쁜 준비팀을 보았다. 해맞이하고 내려와 작은비석을 방문하였다. 이른 시각임에도 참배객들이 많다. 작은비석 입구 수반의 물은 얼음이 되어 바닥의 자갈과 뒤엉켜 뒹굴고 있.. 2011. 1. 3.
총리님, 저 마창 출신인데요. 뭐라 답 하실래요? 이해찬 전 총리님이 작년 10월에 창원에서 강연했습니다. 강연 중에 민주개혁 진영이 단결해야 승리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존심 건드리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창은 4.19(3.15), 10.18의 정신이 깃든 자긍심 있는 야당도시이다. 그런데 그건 과거의 이야기다. 3당 합당으로 그런 야성은 사라졌다. 노조 선거 말고 민주개혁세력이 이긴 게 뭐가 있느냐? 간혹 '내가 마창 출신인데' 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래 마창이라서 어쩌라는 건데'라며 자존심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 2009/10/31 - 이해찬 前 총리 '사법,언론개혁 선언이나 해봤나' 근데 이제 이해찬 전 총리님이 그 말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6.2 지방선거를 마창 아니, 경남이 멋지게 야권연대로 지역주의를 이겼습니다... 2010. 6. 8.
이해찬 前총리 '사법,언론개혁 선언이나 해봤나' 한 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었고, 헌재의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는 몇 시 몇 분을 가리키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국민들이 많은 한 주 였습니다. 월요일 경남 창원에서는 시민주권모임의 대표인 이해찬 전총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는 강연회에서 이 모든 일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알고 있다는 듯이 앞으로 진보개혁세력이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는 향후 한국사회는 민생민주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민생민주주의 내용은 교육, 보육,의료, 주거, 환경, 문화, 인권 이것에 우리의 특수사항에서 평화를 더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을 설명하면서 상당히 재미있는 말을 많이 하였는.. 2009. 10. 31.
옆집 아저씨 같은 이해찬 전총리 요즘 생각 사람의 선입관이 참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제 경남외국인노동자 상담소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민인권대학의 마지막 강사로 이해찬 전 총리님을 모셨더군요. 앞서 진행 된 3강좌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조금 건방지다 싶겠지만 그냥 그런 내용 일거라는 생각으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찬 전총리의 강의는 현실 흐름을 어떤지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참석을 했습니다. 한 강좌 수강료로 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이해찬 총리하면 "깐깐한 사람" 내지 "꼬장 꼬장한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국감장에서 의원들과 맞장 뜨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근데, 이번 국감에서 현 정부의 기관장이나 장관들이 말대꾸 하는 것 하고는 확실히 수준 차이가 있었죠. 이해찬 전총리님의 그런 이미지를 머리 속에 넣고 강.. 2009.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