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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18

선거운동도 옛날로 돌아 간 한나라당 뭥미 한라당에는 정말 머리쓰는 사람이 없나 봅니다. 대선에서 잃어버린 10년 이야기 하더니, 6.2 지방선거 보면 20년 전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막개발 공약 남발에,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막말 '여당 후보가 당선 되어야 지역이 발전한다' 이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에게 헛정보 흘려 소문내게 하는 것 오죽하면 강기갑 의원이 민주당으로 갔다는 소문이 돌겠습니까? 요즘 세상이 그런 것이 먹힌다 생각하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정책과 공약으로 사람의 시선을 끌지 못하니 운동원들 짧은 바지 입혀 사람들 시선끌어 보겠다 하는 것은 그나마 머리 쓴 것이라 할까요? 젊은 사람들 패션가지고 뭐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남녀 선거운동원을 차별하는 것 같아 어색하기는 합니다. 아마, 이번에 한나라당 단체장들 .. 2010. 5. 31.
경남도지사 유세현장 가면 김두관 승리 느낄 수 있다. 티비 토론, 중앙정부의 정책발표(진주혁신도시, 서울무역항 지정)를 보면 한나라당은 황금날개 이달곤 후보를 포기한 듯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 안전빵이 경남인데 지지율이 오히려 김두관 후보에 뒤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후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한나라당에서도 인정한 것 아닌지 모를 일입니다. 일요일 두 후보의 창원유세가 있었습니다. 김두관 후보의 야권합동유세가 있는 가음정 시장을 찾았습니다. 김두관 후보 운동원과 민주노동당 손석형 후보 운동원들이 나란히 서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운동원들의 옷 색깔은 다르지만 한 뜻 한목소리로 아주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후보가 도착하기 전에 주변 분위기를 살피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앞뒤로 나란히 선 김두관 후보의 유세차량과 손석형 후.. 2010. 5. 31.
kbs의 황금낙하산 이달곤 후보 구하기 성공할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선거긴간 발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오늘 방송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런데 공동조사이지만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초접전을 펼치는 경남도지사선거는 확연하게 차이 난다. 경남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자치부 장관 김두관 후보와 이명박 대통령의 행전안전부 장관 이달곤 후보의 대결이라 여러 측면에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에서 이달곤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친이계 내에서도 잡음이 있었고, 이를 두고 김두관 후보 측에서는 이달곤 후보를 MB의 황금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고 한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는 야권단일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이달곤 후보를 4.9% 앞선 것으로 나왔고, 역대 경남 선거와는 전혀 다른 결과이다. 때문에 한나라당은.. 2010. 5. 28.
시민우롱 박완수, 창원시장 후보자격 없다. 시민의견, 행정효율성 운운하며 의도적 기자간담회 개최하여 참석 기자와 108만 통합 창원시민을 우롱한 박완수 한나라당 창원시장 후보는 자격 미달 마산 MBC 뉴스를 보며 늦은 저녁을 먹다 말고 숟가락을 놓았다.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 아니라 이어 나온 후보의 정책 질문 답변 때문이다. 통합 창원시의 구청수에 대해 후보들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한나라당 박완수 후보가 5개라 답을 했단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내가 잘못 들었나 싶어 마산 MBC 방송국 사이트에서 확인하니 잘못듣지 않았다. 통합 창원시에 5개 구청을 두겠다는 것은, 앞서 박완수 후보의 말을 믿고 3개 구청을 둔다는 기사를 작성하여 108만 통합 창원시민에게 알린 기자와 언론사를 농락하는 파렴치한 행위다. 지난 5월 10일 지역 언론사는 아래와 .. 2010. 5. 26.
한나라당 안에 무상급식 실현 정답있다 설마라고요?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미 무상급식의 정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실천할 의지도, 실천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뿐입니다. 정책선택 의지만 있으면 당장 실현 가능합니다. 그것은 한나라당 스스로 검증한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러니 무상급식이 사회주의 정책이고, 포풀리즘이라는 것은, 아이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상급식이 이번 6.2 지방선거의 중요 이슈가 된 것은 야당 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 스스로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토론방송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주제를 다루지 않아, 진보성향의 김상곤(현 교육감) 후보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해프닝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남의 한나라당 단체장들은 무상급식 반대하지 않는다. 그럼 경남도지사에 출.. 2010. 5. 25.
유권자가 아새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막말 파문 이달곤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인정한 '편안한 외모'의 소유자 김두관 후보가 상당히 뿔이 났다. 김두관 후보는 오늘(24일) 오후 3시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문을 보니 상당히 열을 많이 받은 것 같다. 하긴 이런 말을 들으면 열받지 않으면 진짜 성인군자다. 나도 상당히 기분이 상한다. 그네 누나를 버리고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된 김무성 씨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정몽준 대표의 5.18 30주년 추모식에 축하화환을 보낸 것보다 더 큰 사고다. 23일 함안 칠원을 찾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유권자를 지칭해 "아새끼"라고 했단다. "아버지는 '가' 찍고, 엄마는 '나' 찍고, 아새끼는 '다' 찍도록 여러분 훈련 잘하시바랍니다." 김두관에게 지면 천주산 공약도 다 취소시킨다는 수준의 협.. 2010. 5. 24.
김태호지사 김두관후보 지지선언하면? 우짤라꼬 이달곤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후보가 급하기는 무진장 급한가 보다. 경남도 안상근 정무부지사가 이달곤 도지사 후보를 돕기 위해 사퇴를 했다. 그러면서 야권을 공무원 조직을 휘두르는 정치세력이라 표현하였고, "동남권 신공항, 낙동강 살리기 사업, 마산 로봇랜드, 진주혁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차기 도지사로 당선돼야 하며, 그 일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더 큰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단다. 만약 내가 김태호 지사라면 무진장 기분 나쁘겠다. 안 부지사 말을 빌리면 위 사업들은 김태호 지사가 따낸 것이다. 그럼 김태호지사가 도정을 잘 한 것이 된다. 그럼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 2010. 5. 22.
김두관, MB의 황금낙하산 격추 비밀병기 있다. 블로거 합동인터뷰에서 김두관 후보는 자기를 색깔 있는 무소속 후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에서 50% 이상 득표하여 이기려면 한나라당 지지층 중에서도 충성도 낮은 분들을 견인하기 위해서 무소속을 결심했고, 주변 시민사회 어른들도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5월 초 이달곤 후보에 17% 이상 뒤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지 않아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보기 좋게 이명박 대통령의 황금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이달곤 후보를 흔들어 버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유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권단일화는 출발이지 그것만으로 가능했다 볼 수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만으로 이달곤 후보와 김두관 후보를 비교하면 사실 게임이 안됩.. 2010. 5. 19.
추락하는 MB의 황금낙하산 이달곤 후보 경남도지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가 틀렸고, 방송사와 언론사 그리고 내가 옳았다. 6.2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는 지난 4월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 야합이며, 단일화는 깜짝효과에 불과할 뿐 경남도민들은 야권후보 단일화에 아예 관심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 블로그에 두 개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정중한 사과를 요청했다. 그러나 사과는 받지 못했다. ☞ 2010/04/28 - 경남도지사 후보 그릇 크기가 다르다 ☞ 2010/04/29 - 기자와 언론사를 바보 만든 이달곤후보 그리고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았다. 아직도 그 성명서가 유효한지 물어 본다. 이달곤 후보님 아직도 그 성명서는 유효한가요? 유효하지 않다면 사과할 마음은 없는가? 5월 3일 기사의 여론조..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