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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지사 김두관후보 지지선언하면? 우짤라꼬 이달곤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후보가 급하기는 무진장 급한가 보다. 경남도 안상근 정무부지사가 이달곤 도지사 후보를 돕기 위해 사퇴를 했다. 그러면서 야권을 공무원 조직을 휘두르는 정치세력이라 표현하였고, "동남권 신공항, 낙동강 살리기 사업, 마산 로봇랜드, 진주혁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담보할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차기 도지사로 당선돼야 하며, 그 일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더 큰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단다. 만약 내가 김태호 지사라면 무진장 기분 나쁘겠다. 안 부지사 말을 빌리면 위 사업들은 김태호 지사가 따낸 것이다. 그럼 김태호지사가 도정을 잘 한 것이 된다. 그럼에도 알 수 없는 이유로 .. 2010. 5. 22.
후보가 떨어져도 좋은공약은 정책에 반영하자 6.2 지방선거 후보자 블로거합동 인터뷰를 하고 후기를 작성하다 문득 든 생각이다. 후보자들은 나름의 씽크탱크를 가동하여 지역발전과 유권자의 표심을 잡을 공약을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선거에서 당선자는 한 명만 가능하다. 그럼 낙선자의 공약은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선자가 유권자의 100%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니고, 또 낙선자라 해서 전혀 표를 얻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당선되었다고 해서 그 공약 전부가 좋은 것도 아니고, 낙선했다고 해서 공약 전체가 가치없는 것은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낙선자의 공약이라 하더라도 유권자가 호감가지는 좋은 공약은 정책에 반영되면 좋겠다는 것이다. 환경단체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안디자인위원회'를 두어야 한다 스스로를 현.. 2010. 5. 9.
이갑영 경남지사후보 김두관 걱정, 이달곤 비판 100인 닷컴과 함께 진행하는 경남 6.2지방선거 후보자의 블로거 합동인터뷰 두 번째로 이갑영 미래연합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지난 목요일(6일) 만났다. 후보자 인터뷰 내용 전문은 김주완 기자가 이미 100인 닷컴에 올렸고, 합동 인터뷰에 참여했던 블로거의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 이갑영 도지사 후보의 거침없는 인터뷰(인터뷰 전문, 100인 닷컴 김주완) ▶ 이갑영, 후보 등록 안 할 수도 있다(이윤기) ▶ 낙선이 뻔한 도지사 후보와의 유쾌한 인터뷰(달그리메) ▶ 좌충우돌 경남도지사후보의 블로거인터뷰(파비) 이갑영 후보 인터뷰 후에 받은 느낌은 '이번 선거에 완주하지 않을 것 같다.' 였다. 그건 인터뷰 참가자 모두가 받은 느낌이었고 기사도 그렇게 올라오고 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다. 완주하지.. 2010. 5. 8.
경남도지사 후보 그릇 크기가 다르다 자고로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말은 가려서 하고, 나쁜 말을 들으면 귀를 씻기도 한다. 경남도지사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한나라당 이달곤 예비후보의 논평을 보고 눈을 씻었다. 저녁 먹고 이달곤 후보 블로그를 방문했다. "김두관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바라보며"라는 논평을 읽었다. 속이 불편하다. 내 기억에 야합과 어울리는 것은 김영삼이 민정당과 야합하여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을 만든 것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 한나라당은 야합으로 탄생한 당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국민이 만들어 준 여소야대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야합하여 국민의 뜻을 헌신짝 버리듯 했다. 사전에 야합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나온다. 야합(野合) 1.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서로 정을 통함. 승재는…노총각 .. 201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