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1 봉하마을 연꽃보며 노무현정신 떠올린다 노무현 바람이 아니라, 노무현 정신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예측 가능한 사회, 보편적 합리가 인정받는 사회입니다 5월 23일 봉하마을에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도 원통하고 슬퍼 비를 내렸을 것입니다. 오후 늦도록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생태연못을 찾았습니다. 노란 꽃창포가 지고 있었고,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연꽃과 꽃창포는 오염된 것을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연못 위 화포천 가는 길에는 노란 리본이 줄지어 피었습니다. 사람의 희망을 담은 '노무현꽃'이라 부를까요? 생태연못의 뻘밭에서 피어난 연꽃을 카메라로 담으며 노무현 정신을 잠시 생각했습니다. 노무현 정신은 어렵지도 않고 그렇게 거창하지 않습니다. 아주 소박합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 이것이 노무현 .. 201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