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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치민란2

5만송이 꽃피운 국민의명령 백만민란 2010년 11월 13일 동학 농민군의 원혼이 깃든 우금티(치)에서 21세기 민란을 꿈꾸는 민란군이 봉기를 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집결한 1300여 명의 백만민란 국민의명령 회원들이 공연, 음악, 춤과 함성으로 민주주의와 2012년 선거승리를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국민의명령 백만민란은 매 시기 목표를 정하고 회원들이 목표를 달성하면 다 함께 목표 달성에 대한 퍼포먼스를 하고 또 다음 목표를 설정합니다. 우금티 민란에서 제시한 목표는 12월31일까지 국민의령에 동참하는 회원 5만 명이었습니다. 국민의명령은 2012년 선거를 통해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회복하자는 운동입니다. 지금은 선거국면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인가 의문을 가졌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국민의명령 문성근 대표는.. 2010. 12. 31.
안희정지사가 말하는 21C 민주주의자의 길은?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퍼주기다 뭐다 이런 말은 있었지만, 적어도 국민이 전쟁이 날 것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오늘 밤도 잠이 듭니다. 1983년 8월은 무척 더웠습니다. 중 3이던 나는 복막염으로 수술하고 입원 중이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라디오에서 '국민 여러분 실제상황입니다.'라는 대국민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1983년 8월 7일 오후 3시19분) 중국 공군의 한 조종사가 미그 21기를 개량한 섬 7전투기를 몰고 마하 2.1의 속도로 우리 영공을 다가온 데 따른 공습경보였습니다. 이때 공습경보는 휴전 이후 30년 만에 처음 발령 된 것이었고, 우리 공군기가 즉각 출격하여 유도 착륙시켜 이날의 소동..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