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체험1 바람난 주말엔 요트를 타자 시민단체 활동하는 사람이 '주말에 요트를 타자' 말하면 '무슨 돈으로, 팔자 늘어졌다'는 소리 듣기 딱 좋다. 우리 사회에서 요트는 아직 부의 상징쯤으로 비치는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 타 보기 전에는 낚시를 하다 요트 타고 바람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같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창원 귀산 바닷가에서 요트를 보면 사진으로 담았지 저걸 타 봐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요트 타고 마산 앞 바다를 둘러봐야지요 지난 8월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련회를 귀산의 해양캠프에서 가졌다. 그리고 수련회 다음 날 '요트 타고 마산 앞 바다를 둘러봐야지요' 하는 캠프장 사장님의 제안으로 요트를 타게 되었다. 물론 비용은 지불하지 않았다. 사장님이 시민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계시고 이번 수련회 내용도 해양캠프 사장.. 2009.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