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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3

가을하늘을 가르며 산청으로 라이딩했어요 마산에서 출발하여 함안, 의령, 산청 황매산까지 라이딩했습니다. 숫놈 둘이서^^ 토요일 창원에서는 여러 축제가 있었습니다. 20회 맞은 노동자들의 들불대동제..두사람 모두 1회 들불대동제에 대한 추억이 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용지공원에서는 경남평생학습축제가..여기도 눈도장을 찍어야 했는데 함안을 통과하고 의령 정암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사진에도 조금씩 익숙해 집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았는데 잠시 쉬는 시간 찍은 겁니다. 오빠 달려 할 때는 당근이 안전모 필수입니다. 의령만해도 강물이 참 깨끗했습니다. 다리위에서 보아도 이렇게 고기들이 노는 것이 보였습니다. 함께 라이딩한 선배의 오토바이.. 황매산 가까이 왔습니다. 제가 길을 모르는 관계로 전 뒤만 따라 다녔습니다.. 황매산 가을 하늘이 끝내 줬습.. 2008. 10. 12.
스쿠터로 산을 넘다 20일 토요일 특별한 일이 없어 사무실에 나왔다. 오토바이 마니아 선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일요일 주변에 오토바이 타기 좋은 곳을 소개 시켜준다고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었다. 뭐하는데..사무실요.. 일 많이 남았나..아니요 일 안하는데요.. 그럼 오토바이 타러 가자..예..어디로 갈까요.. 이 곳 저 곳 약속 장소를 말하는 데 내가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니 사무실로 온단다.. 3시가 다되어 사무실로 선배가 왔다. 이미 출발 준비를 마친터라 출발만 하면 되었다. 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강변도로 정도를 달릴거라 생각했다.. 북면 가는 고개를 넘을 때 까지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강이 아닌 산으로 간다.. 등산로(임도)를 타고 천주산을 올랐다. 정상까지는 아니지만 오토바이로 갈 수 있는 곳의 끝이었다... 2008. 9. 22.
Free Wing 125 오토바이 샀다 하루 하루 기름값이 오른다. 소형차지만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당분간은 불편 할 수 밖에 없겠지만 이동수단을 바꾸기로 했다. 조금 덩치가 있는 스쿠터를 구입했다.앞으로 발이 되어 줄 것이다.. Free Wing 125 차들 사이에 서면 조금은 불안하지만 그래도 안정감은 있다. 125CC라 신호대기 상태에서 다른 차들을 앞질러 치고 나가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비오는 날을 대비해서 초록색 우의도 구입을 하였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 보았다. 주유원이 기름을 넣으며 많이 들어간다고 놀란다. 한 번 기름을 넣으면 한동안은 기름 넣는 것을 잊어버려도 되지 싶다. 중고차로 나에게 와서 몇 년 동안 나와 생활했던 쥴리엣.. 두번의 큰 사고를 당했다. 그래도 그 때 마다 나의 생명은 보호해 주었다... 2008.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