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찍는 법1 빛과 물 음악의 향연 용지호수 매일 밤 두 차례 공연되는 창원 용지호수의 음악 분수가 겨울 기간에 들었다. 용지호수 음악 분수 공연은 이미 많은 사람이 관람하는 생활 속 공연으로 정착한 것 같다. 어제는 날이 무척 포근했다. 저녁을 먹고 용지호수 야경을 담아 볼까 싶어 갔는데 마침 음악 분수 공연을 하고 있었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분수 쇼를 감상하고 있었다. 가족단위로 나온 사람 젊은 연인들 중고등 학생들 그리고 술병을 옆에 차고 감탄하는 외국인까지.. 창원 살면서도 용지호수의 음악 분수는 지난해 8월에 처음 보았다. 그것도 아시아미술제를 보러 갔다가. 어제는 중간부터 보아서 그런지 작년과는 레퍼토리가 바뀐 것 같다. 하기야 창원시민이 주 관람객인데 안 바뀌면 그게 이상하다. 미니삼각대에 똑딱이를 장착했다. 내 똑딱이는 .. 2009.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