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제비오1 대통령은 북한 김정훈 감독의 책임지는 자세 배워야! 정대세의 조국통일 세리머니를 많은 국민이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다. 44년 전 안타까운 역전패의 한을 품고 출전한 북한축구대표팀은 7골을 내주며 크게 패하였다. 창원에서도 북한과 포르투갈전 거리응원이 있었지만, 나는 집에서 응원하였다. 전반전 한 골을 먹었지만, 북한 선수들은 긴장감 도는 훌륭한 경기를 보였다. 포르투갈 감독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고, 관중석의 아우제비오도 초조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골이 터졌고, 북한의 조직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자신감을 얻은 포르투갈 선수들은 북한 골대 그물을 마구 흔들었다. 결과는 0:7 월드컵에서는 보기가 드문 결과이다. 선수들의 몸값을 보더라도 북한과 포르투갈 선수들의 객관적 실력 차는 부인할 수 없다. 애초 .. 2010.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