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쌍용자동차3

무자비한 노동자 사냥이 국가브랜드? 대통령이 국가브랜드를 높혀야 한다고 한 것이 얼마되지 않았다. 대통령의 그 말을 아랫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를 한 것일까? 어제 평택 쌍용공장에서는 경찰특공대의 무자비한 노동자 노예사냥이 자행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는 높아 졌을까? 이 사건을 접한 세계는 경악을 하고 있다. 오늘(6일)은 터기 금속 노동자들이 쌍차관련 집회, 브라질 쌍파울로 한국대산관 앞에서의 브라질 노동자의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11일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집회가 계획되고 있고, 전미 자동자노조와 미국노총도 한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월드컵이 열릴 예정일 남아공 금속노조는 4일 한국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유럽연합 의장도 사태해결을 .. 2009. 8. 6.
'사이' 당근밭에서 노을을 보았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49재가 있은 다음 날 토요일(7월11일) 경남 창원에서는 정당,시민 사회 단체가 함께한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경남도민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화,수,목,금 창원 촛불의 장소인 정우상가에서 매일 주제를 가진 시국농성을 하였습니다. 말이 시국농성이지 비와 바람과 싸우는 농성이었습니다. 그냥 천막치게 두어도 될 것을 박완수 창원시장은 천막 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경찰은 이를 집행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분이 싫어하는 일이라 그랬을 것이라 짐작만 할 뿐 입니다. 내년이 때가 때인지라.. 경남도민일보 관련기사 오늘부터 도청서…MB악법 철회 등 요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1530 빗속 시국농성….. 2009. 7. 14.
쌍용엔진공장 행복과 꿈은 사라지고 주인잃은 붉은장미만.. 쌍용자동차문제 해결과정을 보면 대한민국 달력이 몇 년도인지 혼동 된다. 마치 1989년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용역깡패, 구사대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착각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6월25일(목) 창원공장 비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으로 올라갔다. 쌍용자동차살리기경남도민대책위와 쌍용차창원가족대책위는 이들의 평택행 거부를 호소하기위해 장미꽃을 준비하여 11시 창원엔진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회사측은 시간을 앞당겨 9시30분에 서둘러 출발 하였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님들이 판단해 주시라. 그러나 확신하건데 단 한사람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즐거운 마음으로 간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길 포기한 금수일 것이다. 기자회견을 끝내고 가족들이 장미꽃을 전달하는 간.. 200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