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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2

경남에서 본 서울선거와 척박한 정치토양 서울시장 선거결과를 두고 누구의 잘못이 큰지 공방하는 꼴이 사납다. 배부른 소리로 들린다. 경남이라는 지독히 지역주의가 판을 치는 곳에서 정치를 해봤다면, 아니 투표를 해봤다면 이런 공방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책임공방 논쟁이 생산적인가 소모적인가 따져봐야 한다. 논쟁 자체가 소모적이지는 않다. 다만 마무리를 잘못하여 서로 지울 수 없는 생체기만 남긴다면 소모적인 논쟁이 되고 만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으로 갈라저 화해가 힘든 것은 노선 문제도 있지만, 솔직하게 따져보면 감정의 문제 서로에게 남긴 상처 때문이지 않을까? 경남에 사는 한 사람으로 서울 선거 결과는 노회찬 후보의 잘못이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노회찬 후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노회찬 후보를 지지한 3.3%는 어쩌면 노회.. 2010. 6. 7.
유시민의 국민감동 심상정으로 단일화하라 유시민 후보가 심상정 후보와 단일화하면 야당의 승리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이날 수원 인계동 경기도지사 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약 10% 남짓 전화조사 격차가 있다. 결국 지금 선거가 팽팽한 국면으로 와 있다는 얘기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국면에 와 있다"고 주장한 뒤 "심상정 후보와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야당이 승리를 굳히게 될 것"이라며 심 후보에게 우회적으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3613 단일화가 절실하고, 야권승리가 정말 절실하다면 조건없이 심상정 후보에게 양보해 버려라. 그럼 국민..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