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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3

6.2지방선거 시민단체 적극 나서라 모처럼 글을 쓴다. 이 글도 지난달 14일에 쓰다 손 놓았던 글이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급하다. 10일 경남에서 가칭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 결성 창립총회를 한다. 여러 번의 토론회가 지역에서 진행된 결과물이다. 아직 조금은 엉성하고 시민의 관심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준비하는 사람은 조금은 갑갑한 심정이다. 창립총회가 코 앞인데 준비위원회에서 목표한 참여인사의 수가 아직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나도 내가 일하는 단체 총회가 지난 금요일이라 총회준비 핑계로 지역 사안에 한동안 눈을 감고 있었다. 아마 지역의 다른 단체들도 사정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2008, 2009년을 지나온 현 시점에서 시민단체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확인과 더불어 단체 소명에 기초한 활동.. 2010. 2. 8.
나이스 샷이 아닌 나이스 큐를 외치다. TV뉴스에 가끔 등장하는 시민단체 활동하는 사람들도 보통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단체를 대표하는 사람들도 보통사람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사람들을 만나면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더군요.. 사실은 그게 아닌데.. 목요일 상남동 민주노총 소회의실에서 마창진함 행정통합 관련 지역 시민사회단체 중심의 토론회와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그 자리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 경남본부 창원시지부 2009년 하반기 대표자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6.15 대표자회의가 끝나고 난 시각이 저녁 8시30분 경이었습니다. 4시30분 부터 같은 장소에서 토론회가 있었으니 꼬박 4시간이 걸렸습니다.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와 더불어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열시가 되었습니다. 다들 인사하고.. 2009. 9. 19.
블로그는 현대판 신문고가 될 수 있을까? 조카의 대책 없는 휴대폰 사건으로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이 블로그 베스트에 선정되어 다음 메인 화면에 걸렸다. 그리고 2만 여명이 글을 보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다. 2009/04/21 - [천륜!가족이야기] - 휴대폰요금 삼백만원 속앓이하는 일흔넷 노모 어제 휴대폰 판매점 사장이 어머님에게 전화를 걸어와 가게 방문을 요청했고 건방진 사장 꼴보기 싫다고 안가시겠다는 것을 등 떠밀어 가시게 했다. 사장의 태도는 변한 것이 없다. 그런데..재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장이 내가 올린 블러그 기사 출력물을 흔들면서 '아들이 인터넷에 마음대로 고발'을 했다고 그랬단다. 근데, 난 분명 경고를 했었다. 기사를 쓰도 상관 없느냐고? 그 사장의 이런 저런 면을 볼 때 사장은 블러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200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