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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마당3

지역가수가 부른 잊혀진 노래, 유리왕의 퉁소-이경민 아이폰을 장만하고 적응하면서 페이스북과 좀 친해졌습니다. 이제는 소셜미디어의 3총사라 할 수 있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을 고만고만 따라가고 있습니다. 어느 한 곳에서 고수가 되면 좋은데 기본 바탕이 부족하여 그렇게는 되지 않으니 아쉽습니다. 얼마 전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저를 창원시 페이스북 그룹에 추천했습니다. 번개와 정모를 하는 둥 상당히 활동적인 그룹입니다. 가입하고 보니 그룹 회원 중에 아는 분이 꽤 됩니다. 아마 지역그룹이기 때문에 온라인이라도 기존 오프라인 인연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창원시 그룹에 많은 재주꾼이 있는데 그 중 지역가수 이경민 씨가 참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난 정모에도 많은 힘을 보탰고 경민씨가 운영하는 FX라는 카페는 페북 창원시 .. 2011. 4. 2.
2005 시민과 함께하는 시노래마당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에서는 생소한 시노래를 소개하고 향후 지역에서 시노래 문화를 만들어갈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5년 문학 활동 지원 분야에 신청하여 사업당선되어 마련되었습니다. 지역 문인의 창작시 9편에 지역 작곡자 4명이 곡을 붙였고 지역 가수와 문인이 함께 노래하며 CD음반으로도 제작되어 당일 현장에서 판매됩니다. 겨울 언덕에서 김미숙 철새들 꽃잎처럼 날아와 겨울 지키는 언덕에서 얼어붙은 저수지 바닥처럼 몸드러낸 덤불들 끼리끼리 흔들려 바람몸살 앓는데 겨울비 내려 겨울비 내려 아 발목시리다 봄이면 다시 피어나는 작은 하얀냉이꽃처럼 그대가슴 깊숙이 뿌리 내리고 싶어라 * 이날 행사에서는 12월 14일 작고하신 이선관시인의 추모의 시간도 가집니다. 철늦게 준비한 자리 사람의 체온.. 2005. 12. 19.
철지난 일을 준비한다-시노래마당 사무실 창으로 보이는 벚나무의 주홍빛잎이 바람에 흔들거리며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여름 밤에 진행했어야 할 일을 주변의 여러 사정으로 미루어 두었다 지금에야 진행하고 있다. 한여름밤의 시와 노래의 만남이라는 제목을 붙였었는데,,, 지금은 시노래 마당으로 제목을 바꾸었다. 계절이 바뀐 만큼 준비과정도 진행도 달라졌다. 지역의 주민들에게 시노래를 소개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프로포절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에서 시노래 창작까지 하게 되었다. 연말이라 일이 겹쳐 정리되지 않은데...무사히 치루어 지길 바랄 뿐이다.. 지역에서 출발한 어린이 예술단 아름나라를 전국적으로 확산을 시키고, 동요부르는 어른모임 '철부지'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더니 이번에는 '여고시절'이라는 할머니 모임을 결성하셨다고.. 2005.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