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천부두2

진해 속천에서 소죽도 까지 속천항은 거제 실전까지 카페리가 운행된다. 차를 없애고 오토바이로 이동수단을 바꾼 다음부터 가끔 이용한다. 예전 차가 없을 때도 이용을 했었다. 주변 풍광에 익숙하지 않았을 때는 섬이고 바다 정도로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몇 몇 섬들의 이름을 알고 나니 좀더 친근하게 보인다.. 여름에서 차츰 가을로 접어든 때문인지 얼마전에는 거제에서 진해로 오는 아침 바다에 물빛도 많이 달라보였다. 진해시가 돈을 들여 해안도로도 만들었고, 속천항 주변도 가꾸었다. 이제 수질만 좋아지면 어느 정도 상품으로는 포장해도 좋을 듯 하다. 앞에 보이는 섬이 대섬이다. 육지쪽으로 작은 모래 해변이 있는 것 같다. 진해는 바다와 산 사이로 도시가 길게 이어져 있다. 인근의 창원에 비해서는 확연히 공기가 좋다.. 마산에 비해서도 사람살.. 2008. 9. 1.
월하 김달진 문학관-진해 2005.11.06(일) 진해 토요일 집사람의 20년만의 만남을 지키느라 밤샘을 했다.. 오랜만에 남편 노릇한 것인지 모르겠다. 토요일 제10회 김달진 문학제와 김달진 문학관 개관식이 있었다. 올해 김달진 문학제는 김달진 문학관의 운영주체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래서 예년보다 늦게 김달진 문학제가 개최되었다. 김달진 문학제 이틀제 백일장 참가를 위해 아이들이 올라왔는데 밤샘덕분에 백일장 참가는 포기하고 문학관만 보고 오기로 했다. 안민고개를 넘어가는데 진해는 잔뜩 지푸려 있다.. 하기야 집을 나설 때는 하늘에 해는 쨍쨍,,, 그리고 제법 굵은 비가 내렸다.. # 01 문학관 가는 길에 명동에 만들어진 행양공원(군함박물관)을 보기위해 들렸다. 명동의 맞은편 섬에 만들어 놓았다. 근데 조금은 황당했다. .. 200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