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방목흙돼지1 지리산 청정골 진달래가 피었다 무르익는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추위가 오는지 조금 쌀쌀합니다. 거리의 가로수들이 조금씩 봄 색깔로 치장 합니다. 용추계곡에는 부지런한 봄꽃들이 기지개를 켰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데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봄꽃들과 눈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는 가능할 것도 같은데 일단 희망을 품어봅니다. 어제저녁 봉곡사회교육센터에서 마을도서관 2010년 첫 운영위원회를 하였습니다. 저도 올해부터 창원시의 마을도서관을 수탁운영하는 단체의 책임자로 운영위원회에 참석합니다. 신임운영위원장으로 역사와 야생화블로그를 운영하는 천부인권 강창원씨를 선출하였습니다. 천부인권님은 봉곡사회교육센터가 있는 이 마을의 주민이기도 합니다. 운영위원회가 끝나고 도서관 인근 식당으로 갔습니다. 지리산 방목 흑돼지 고기를 취급하는 집으로 고기맛이 .. 2010.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