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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4

최진실 단적비연수 황매산의 가을 작년 겨울에 합천에서 수련회를 하고 황매산을 올랐다. 그때는 모산재를 정점으로 등산을 하였다. 등산로도 험하고, 산 오르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나에게는 산이 주는 상쾌함 보다는 고통이 더 느껴졌다. 결국에는 가이드에게 천천히 쉬엄 쉬엄 갈테니 먼저가라하고 뒤를 따를 정도였다. 그런 탓인지 황매산은 나에게 가파른 산으로 남아있다. 지난 토요일(11일) 산청 라이딩으로 황매산을 다녀왔다. 합천이 아닌 산청을 통해 오르는 것을 계획했다. 원래의 계획은 오토바이로 산을 넘고 합천으로 내려오는 것을 염두어 두었다. 함께 라이딩한 분이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도를 따라 산청으로 가는 길에서 가을이구나 하는 것은 마음것 느꼈다. 누런벼와 콤바인, 그리고 조금씩 물들어 가는 산 특히 그 날의 하늘은 가을임을 .. 2008. 10. 16.
가을하늘을 가르며 산청으로 라이딩했어요 마산에서 출발하여 함안, 의령, 산청 황매산까지 라이딩했습니다. 숫놈 둘이서^^ 토요일 창원에서는 여러 축제가 있었습니다. 20회 맞은 노동자들의 들불대동제..두사람 모두 1회 들불대동제에 대한 추억이 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용지공원에서는 경남평생학습축제가..여기도 눈도장을 찍어야 했는데 함안을 통과하고 의령 정암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사진에도 조금씩 익숙해 집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았는데 잠시 쉬는 시간 찍은 겁니다. 오빠 달려 할 때는 당근이 안전모 필수입니다. 의령만해도 강물이 참 깨끗했습니다. 다리위에서 보아도 이렇게 고기들이 노는 것이 보였습니다. 함께 라이딩한 선배의 오토바이.. 황매산 가까이 왔습니다. 제가 길을 모르는 관계로 전 뒤만 따라 다녔습니다.. 황매산 가을 하늘이 끝내 줬습.. 2008. 10. 12.
그렇게 300년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 풀과 나무들은 온갖 시련을 홀로견디며 무성하게 자랍니다. 2007. 8. 3.
물레방아의 고장 함양을 다녀오다.. 2005년 8월 20일 여고 학생 몇 명과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비용을 줄이기위해 전날 9인승 승합차도 아는분에게 빌려놓고, 머리식힐 겸 자료도 찾아 자료집도 만들었다. 출발전에도 전화를 받았었다...이번 역사기행을 추진하는 담당자이다..비가 와도 가는 거냐고... 비가 예사롭지 않다,...그래도 갈 수 밖에,,,연기를 하면 결국 취소하는 것이 되어버리는데...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여고생들을 만나기로한 학교의 교문으로 학생들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인솔 담당 선생님도 아직이다. 약속시간을 좀 지나 아이들과 담당 선생이 왔다. 근데 한 아이가 오지를 않았다. 전화를 해서 갈거니 말거니 묻는다.그 아이의 집앞 도로에서 태우기로 하고 출발... 순조로운 출발이었다..이제 오늘 가이드를 할 분만 만나면 된다.. 2005.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