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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3

고3 그 어느 날 처럼-산수유 2008.3.6(음 1.29) 창원의 집 오후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불편한 마음을 달래려고 창원의 집을 찾았다. 산수유 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노란 봄이 시작되었다. 20여년 전 고3 때 작은 잘못을 하였다. 어머니께서는 그 일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나도 그런 잘못을 뉘우쳤었다. 자식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어머니도 고희를 훌쩍 넘겼고 나도 부모가 되었다. 그러나 훌쩍커버린 자식임에도 당신에게는 여전히 물가의 어린 자식이다. 당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걱정을 안긴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그럼에도 그 때 처럼 나에게는 내색하지 않으신다. 성탄제(聖誕祭) - 김종길 어두운 방 안에 바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애처러이 잦아가는 어린 목숨.. 2008. 3. 6.
창원의 집 - 산수유 2006.3.11 작년에는 산수유가 지는 시기.. 그것도 저녁무렵에 가느라 제대로 담지를 못했다 .. 작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 해는 한낮,,이른 시기에 갔건만.. 잘 담기에는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실력의 부족인지,,정성의 부족인지..똑딱이의 한계인지.. 아무래도 정성의 부족인 것 같다.. 창원의집 산수유 / nikon coolpix 4500 새벽날개치며 06.03.11 17:03 잘 담았어요. 예뻐요. 저의 아파트 담장에도 산수유가 한창입니다. 창원의 집...정취있고 고풍스런 멋진 집입니다. ^ 가본지도 오래되었군요... 친지 전통혼례를 본 이후로 못 가봤죠. 여전히 향기있는 곳이겠죠... └ bada79 06.03.14 21:23 요즘들어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저도 저곳에서 .. 2006. 3. 11.
개나리 군단에 포위당한 마티즈^^-창원성수원 #1. 25년동안 사랑 받은 창원 꽃 개나리 창원은 1980년 창원시로 되었습니다. 개나리는 창원시 꽃으로 벚꽃과 함께 창원 언덕산과 거리를 노랗게 수놓았습니다. #2. 성수원의 개나리 입니다. GM대우 담장이기도 합니다.. 뒤에 줄지어 서있는 차가 마티즈입니다 #3. 갈대와 개나리 한쌍의 바퀴벌레 같지 않으세요.. 갈대의 꽃말은 우수,고요,한적 개나리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 희망 어떻게 어울리나요.. 분위기는 완전히 반대인듯.. #4.곧 저 노랑색이 진한 초록으로 물들어 갈거라 상상해 보세요... 그럼 여름이 다되어 간다는 말없는 신호이겠지요.. 이번 여름 계곡으로 갈겁니까..아니면 바다로 가실래요.. ## 헤헤.. 이 사진은 보너스 사진입니다.. 우리집 아그들.. #5. 엥..놀고 있던 물새는 어디갔.. 200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