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바위 해맞이1 새해 첫날 국민의명령 봉하마을 민란 2011년 새해 첫날 뜨는 해를 봉화산 사자 바위에서 맞이하였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아니지만, 전국에서 봉하마을을 찾은 해맞이객이다. 서두른 덕분에 맨 앞줄에서 해맞이하였다. 솟아오르는 해를 보며 뭔가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쩌면 그것이 자유인을 꿈꾸는 나의 내면일 것이다. 뭔가를 빌고 소원하는 것마저 집착이지 않을까? 봉화산 사자 바위 일출을 선택한 것은 국민의 명령 2011년 첫 민란이 봉하마을에서 있기 때문이다. 봉하마을에 도착하여 해맞이를 위해 봉화산으로 향하는 어둠 속에서 봉하민란 준비에 바쁜 준비팀을 보았다. 해맞이하고 내려와 작은비석을 방문하였다. 이른 시각임에도 참배객들이 많다. 작은비석 입구 수반의 물은 얼음이 되어 바닥의 자갈과 뒤엉켜 뒹굴고 있.. 2011.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