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전설1 사위사랑이 가득한 사위질빵 05.07.30(토) 사위질빵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토요일 아이들과 곡성 기차마을에 가기위해 분주히 준비를 하는데 장모님이 부르십니다. 사위가 셋인데...장모님한테는 둘째 사위인 제가 제일 편한가봅니다. 사유인즉, 고추가 잘 마르지 않는다고 근처 건조기가 있는 농가에 가서 말려야 겠다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장모님 고추 말리는 배달 심부름이 삼 년째입니다. 근데 매년 그 집이 바뀝니다. 올해는 고추 양이 가장 적습니다. 고추 말리려 갔다가 그집 앞 길가 논둑에 사위질빵이 보여 급하게 담았습니다. # 01 위 사진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것은 꽃받침입니다. 꽃잎이 없이 결국 꽃술만 있는 거지요. 이 꽃받침이 네 개면 사위질빵, 너댓 개면 할미밀망(할미질빵, 할미밀빵)입니다... 2005.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