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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팸투어5

친구야! 곶감 딱 한 개만 내가 먹으면 안될까? 함안 파수 곶감 오랜 친구가 집 주소를 찍어 달란다. 그리고 이렇게 곶감을 보내왔다. 대봉감으로 만든 함안 파수곶감이다.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녀석이 이렇게 덧붙인다. "너 먹으라고 보내는 것 아니고, 어머님 드시라고 보내는 거다." 이런 친구 녀석이 고맙다. 잘 받았다는 전화나 문자도 날리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글을 적으니 혹 들어와서 보려나. 고맙다. 진환아. 언제 날 잡아서 이 녀석 집에 불쑥 찾아가 밥이나 먹고 와야 겠다. 친구가 보낸 함안 파수곶감을 받고 가장 먼저 한 것이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이것도 병이다. 함안 파수곶감 글을 올려야지 하면서 마무리를 어떤 내용으로 적을까 고민했는데 때마침 곶감을 보내와서 고민해결이다. 친구가 내 이런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텔레파시가 통했나 보다. 파수는 여항산 .. 2011. 1. 23.
친환경 일자리창출 효자산업 상주곶감 부가가치가 40-50%가 되는 친환경산업을 소개합니다. 이 친환경산업은 엄청난 수의 일자리 창출도 합니다. 그래서 이 산업을 효자산업이라 부릅니다. 바로 상주의 곶감농사가 그것입니다. 상주의 곶감농사가 왜 효자산업인지 공부해 볼까요? 경상북도 상주는 우리나라 곶감 생산의 65%를 차지하는 곶감의 고장입니다. 대략 한 해 생산량이 7천 톤이며, 매출액이 2천억 정도라고 합니다. 2010년 곶감 생산은 냉해, 늦서리, 일조량 부족, 동해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 5천 톤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곶감의 고장인 상주에서도 곶감 박사 박경화 대표가 운영하는 상주 곶감명가의 곶감은 명품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2010/11/23 - 별빛에 익어가는 백만개 상주곶감 곶감명가에서 생산하는 곶감이 자그마치 100만 개 15억.. 2010. 12. 30.
경남 지능형홈 체험관 "와! 좋다" 그러면 되나? 어제 뜬금없이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드르륵" - 휴대폰 진동소리 "예, 파비님" "선관위에서 조사 나갈지 모르겠어요" "왜요?" "지난번 경남 팸 투어 후기에 김두관 도지사 관련 글이 많다고, 추측인데 한나라당이 선관위에 팸 투어를 고발한 모양입니다. 몇 명만 조사하는 건지, 전체를 조사하는 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예, 알겠어요. 참 여러 가지 하네요. 조사 받고 나면 그것도 블로그에 올리면 되겠네, 내 참" "딸각" - 전화 끊는 소리,,,이건 아닌가..^^ 블로그가 주관적 매체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블로그 운영자가 자기 혼자보고 만족하려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한 편의 글을 적는데 10분만 들여도 되는 때도 있지만, 대부분 적어도 1시간 이상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 투자해.. 2010. 12. 8.
별빛에 익어가는 백만개 상주곶감 곶감이 침대도 아니고, 곶감이 과학이라니?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100인 닷컴 주최로 20,21일 상주 곶감 팸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팸 투어는 농림수산식품부 감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전국에서 20여 명의 블로거가 참여했습니다. 곶감 하면 생각나는 것이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이야기입니다. 아마 곶감의 고장 상주에서 나 온 이야기지 싶어요. 곶감의 고장 상주에서도 곶감의 명가가 있는데 곶감의 명인으로 불리는 박경화 대표가 운영하는 '상주 곶감명가'입니다. 박경화, 김영분 부부가 운영하는 상주 곶감명가의 1년 생산량은 자그마치 100만 개입니다. 가격이 얼마나 되는가 하고 물으니 15억 원이라고 합니다. 아마 생산자 가격일 것입니다. 소비자 가격으로 하면 이보다 훨.. 2010. 11. 23.
김두관지사와 함께한 경남명품단감 수확체험 "단감에도 명품이 있다." 무슨 말인지 감 잡으셨나요? 감이 오지 않으신다고요? 이제 감 철인데 조금만 생각하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좋은예감'이 듭니다. 가을 햇살이 좋았던 5일과 6일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에서 주관한 자연이 숨 쉬는 감미로운 경남 파워블로거 초청 경남 팸투어에 참가하였습니다. 경남지능형홈산업센터 홍보체험관을 둘러보고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이 창원 대산면의 감미로운마을입니다. 농촌체험마을 감미로운마을은 백년단감 시배지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 요즘은 단감이 제철입니다. 단감 농사는 수확시기에 의해 판가름난다고 합니다. 때를 기다리다 날이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면 얼어버려 농사를 망치게 되고, 그렇다고 일주일 먼저 따면 당도가 낮아 상품가치.. 201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