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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산2

저 산에는 봄이 왔겠지요.-창원의 집 창원의 집 앞에는 다천이라는 찻집이 있습니다. 찻집에 들렸다 나오면서...창원의집을 그냥 담아보았습니다. 아직은 봄이 저산에 머물고 있습니다... 댓글 beyond 05.03.15 06:54 12년 전 창원에 근무했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진해 넘어가기 전 양곡이라는 곳의 독신자 숙소에 있었죠^^ └ bada79 05.03.15 16:54 양곡 옛날 이름은 신촌이라 그러지요... 진해,창원, 마산이 갈라지는 곳이죠... 여왕 05.03.15 13:56 창원이라 고풍스럽네요 여차마니아 05.03.19 08:56 가끔..주말이면 전통혼례가 열리곤 하는곳이죠 95년까지 바로 옆집에서 몇년 살았읍니다 한가한 일요일 따스한 햇살 맞으려 꼬맹이 손잡고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 bada79 05.03.19 1.. 2005. 3. 14.
게으른 자의 봄나들이..창원시 용추계곡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봄맞이를 갔다. 오늘의 바람은 아직 실물로 보지 못한 노루귀꽃을 보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과는 반대의 길로 올랐다. 작년 늦은 봄에 잎만 본 오루귀들이 있어 그곳을 찾았다. 그러나 얼굴을 보지 못했다. 계곡은 얼어있었지만, 얼음 밑으로 봄은 흐르고 있었다. 저 눈 아래에서도 봄은 준비되고 있다. 곧 얼레지로 수놓아 지겠지.. 결국, 노루귀는 보지못하고... 눈 녹은 양지에서 봄을 준비하는 노루발풀만 확인하고 왔다. 멀리 용지호수의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올해는 기필코 노루귀를 보리라... 댓글 여왕 05.02.14 09:23 어머 노루귀 얼레지 이제 필시기군요 여기가 어디죠 저도 꼭 보러가고싶네요 산을 올라가야겠죠 └ bada79 05.02.15 03:25 서울.. 200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