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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4

봄날, 20년 마당 벚나무와 이별을 아쉬워하며.. 언제부턴가 사무실 마당에 벚나무를 보며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봄 깊어 가는 속도가 무척 느립니다. 작년 이맘때는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2주 정도 늦습니다. ▷ 2009/03/24 - 목련꽃 지고 벚꽃 피니 봄은 깊어간다 숲, 마르지 않아 우무석 시/고승하 곡/김현수 노래/경남정보사호연구소 2005 며칠 비가 내려 쌀쌀했는데도 화요일부터 꽃잎을 열기 시작하더니 비 그치고 해가나니 금요일엔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사무실 마당에는 자리를 지킨 지 20년이 넘은 벚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매년 벚꽃이 놀이터를 가득 덮고 벌이 윙윙거리면 아 봄이 깊어 가는구나! 그리고 아이들이 그네를 탈때 눈처럼 벚꽃잎이 날리면 봄이 여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꽃잎이 사라지고, .. 2010. 4. 3.
겨울로 가는 길을 안내하다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은 하늘의 경지에 들어가는 최상의 길이다. -장자 바람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말하지 않는다. 짙푸른 하늘 아래 마지막 생을 준비하는 잎새를 잠시 흔들어 존재를 확인시킬 뿐 어쩜 우리 삶도 그렇지 않을까 네이버 댓글 겸손 안녕하세요..우연히 들리게 됐습니다. 마지막 잎새처럼 크게 한 잎 눈에 보이는군요.. 바람은 살랑거렸다...2007/11/28 20:07 2007. 11. 20.
사무실 마당에 핀 벚꽃 바람이 많이 붑니다.. 그래서 카메라 들고 하늘 쳐다 보기가 힘이듭니다.. 키작은 나무라면 좋으련만,,, 이넘 키가 장난이 아닙니다.. 2층 건물보다 더 높아요... 그래도 낮은 쪽에 핀 넘으로다.. 해가 건물 너머로 넘어간 시간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댓글 구름한조각 05.04.04 19:48 슬슬 꽃망울이 터져나오기 시작하고 있군요. 아마도 이틀 정도면 눈이 호사를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 └ bada79 05.04.04 19:52 그렇겟지요....창원대로에 벚꽃 날리때 차로 달려보는 것도 또 운치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여왕 05.04.04 21:31 벗꽃 여의도에 보러가야겠네요 └ bada79 05.04.04 21:42 아직 서울은 장담 못하는데요.. 2005. 4. 4.
벚꽃/산벚나무 200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