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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회2

하천에서 썰매타기 컴퓨터 게임보다 재밌다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하고 소한을 전후로 창원천에 얼음이 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봉림동 반딧불이회 회원들과 그들이 펼쳐 놓은 놀이마당에서 하루를 즐기기 위한 동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2011년 1월 8일 토요일 사림민원센터 앞 창원천에는 "창원천 겨울방학 어린이 썰매 타기" 놀이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입니다. 2008/01/06 - 썰매 타며 도심에서 겨울 추억 만들기.. 2010/01/04 - 도심 창원천에서 썰매타기 합니다. 2010/01/12 - 추억을 선물하는 1월의 산타클로스 이제 창원에서는 제법 유명한 겨울방학 행사가 되었습니다. 한 번이라도 썰매 타기에 참여한 가족은 창원천의 얼음이 얼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얼음이 얼고 날짜가 정해지면, 입소문과 여러.. 2011. 1. 10.
추억을 선물하는 1월의 산타클로스 추억은 고향 같은 것입니다. 현실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따뜻함 이기에 가끔 추억을 끄집어 내면 푸근함을 느낍니다. 마치 흑백사진이 든 앨범을 들추어 보며 미소 짓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앨범을 들추지 않더라도 코끝을 만지면 어릴적 추억이 떠오릅니다. 한겨울 냇가에서 놀고 얼음을 물고 집에 가다 넘어져 강가에 낮으로 자른 버들강아지에 코끝 살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피를 뚝뚝 흘리며 많이도 울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창원천에는 썰매타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몇 해째 이어오는 행사입니다. 제가 어릴 적만 하더라도 썰매타기는 겨울철에 제일 신나는 놀이였습니다. 얼음이 언 논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다 물에 빠지면 매거지를 잡았다 했습니다. 짚단에 불을 피워 양말을 말리는데 왜 그렇게 양말에 구멍이 잘 나는..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