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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건2

낙동강 함안보 수심 다시 7M, 혹시? 운하! 가장 안 좋은 사회가 불신하는 사회다. 대한민국은 신용사회인가? 아니면 불신사회인가? 국민이 정부의 말을 믿지 못하고, 대통령의 말에 냉소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현상이 국민의 문제일까? 정부의 문제일까? 6월 14일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4대강 환경특별위원, 경남도의원 당선자, 대한하천학회 교수,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4대강 공사 현장을 찾았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이 18공구 함안보 공사현장 옆에 설치된 홍보관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경남 1지구 건설단장은 김두관 당선자와 인수위원에게 공사브리핑을 하고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김두관 당선자의 4대강공사 현장방문은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렇지만 언론이 기본적으로 놓친 사안이 하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함안보 18.. 2010. 6. 15.
낙동강 삽질말고 새는 물만 잡아도 사람들이 모였다. 낙동강을 왜 지켜야 하는지 정부정책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공부하기 위해서. 경남의 여기 저기에서 사람들이 모였다. 그러고 보면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공부하란 이야기는 하지않지만 국민들이 반강제로 공부하도록 만들고 있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정부다. 적어도 국민들이 멍하니 있는 꼴을 보지 못하고 끊임없이 일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오늘은 학습주제는 남강댐 높이면 부산에 물 줄수 있니? 그럼 문정댐 지으면 부산에 물 줄 수 있을까? 낙동강 죽었니? 살았니? 낙동강 삽질이 낙동강 살릴까? 죽일까? 이런 내용이었다. 결론은 이제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 지금까지로 충분하니까 공부하고 배운 것 현장에서 써먹자였습니다. 양치기 정부와 줏대없는 지방정부를 믿을 것인가? 밥그릇 포기한.. 200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