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폭포1 가을에 블러그질을 한다는 것...문동계곡 2005.10.3. 문동계곡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을 내 안에 담으며 # 01 앞서 지난 가을에는 그냥 꽃을 찾아 다녔다. 가을을 느끼기 보다는 꽃과의 만남을 위해서.. 그런데...여유일까,,아니면 이미 낮설지 않은 존재와의 만남때문일까.. 제 이파리가 아닌 것 까지 담아내는 여백을 가지게 되다니.. # 02 봄에도 왔었지..그때는 지금보다 폭포를 타고 내리는 물이 더 많았지.. 그래서 다리위에서만 폭포를 담았지.. 근데,,물이 적으니..다리밑에서 폭포를 볼 수 있었다는 것.. 그러다 보니 폭포위 하늘을 흐르는 구름도 배려하는 마음도 생기게 되더군.. 앉은 자리에서 네번 셔터를 눌렀고..이것이 네번째 사진... 지상의 바위와 하늘을 하얀 가을 구름이 다리를 놓았지 뭐야.. 엄마의 카메라를 들고 있는 미루.. 2005.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