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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6

무료급식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창원에는 마을마다 마을도서관이 있습니다. 약간 포장하면 16년 전부터 시작한 마을도서관 운동으로 창원은 마을도서관운동의 성지(?)로 불립니다. 12월은 마을도서관마다 송년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12월 4일은 봉곡마을도서관(봉곡평생교육센터,봉곡사회교육센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이 송년행사를 하였습니다. 올해 송년행사는 창원시에서 별도의 보조금을 주어 조금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마을도서관에서 한지붕 아래 세 가족을 하다 올해 독립건물을 지어 분가한 노인정 칠판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회장 알임니다. 12월 4일 사회교육타에서 주민을 위한 점심식사, 사진, 노래자랑 등 행사를 실시합니다. 많이 참석 바랍니다." 2010년 봉곡평생교육센터 송년행사 주제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의 웃음에 행복합니다.".. 2010. 12. 8.
2007 봉림골 셍금들 축제 2007년 11월 24일(토) 창원의집 통영오광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창원오광대의 복원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창원대도호부가 통영 거제까지를 포괄하고 있었으니 창원오광대가 통영오광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을지도.. * 셍금들 축제는 창원 봉림동(사림동)의 마을축제다. 셍금들은 '세금들' 즉 세금을 많이 거둘 수 있는 풍요로운들이라고 하는데 사림동을 예전에는 셍금들이라 불렀다 한다. 내년에는 불목하니의 전설도 사람들 앞에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2007. 11. 27.
개망초-반지사회교육센터에서 지난 토요일 창원 반지동에서도 마을축제가 있었습니다... # 1 개망초 보다는 이쁜 아이들입니다.. # 2 발표회가 끝나고 뒷마당에서 담은 개방초 진딧물이 가만히 두지를 않습니다.. # 3 # 4 # 5 # 6 농부들이 싫어히는 개망초... 그 세력이 워낙 좋아서 밭을 망쳐버린다고 합니다.. 가을까지 굴하지 않고 필겁니다... 개망초꽃 유강희 시 유종화 작곡 박양희 노래 이 고개 저고개 개망초꽃 피었대 밥풀같이 방울방울 피었대 낮이나 밤이나 무섭지도 않은지 지지배들 얼굴마냥 아무렇게나 아무렇게나 살드래 누가 데려가주지 않아도 왜정때 큰고모 밥풀 주워 먹다 들키었다는 그 눈망울 얼크러지듯 얼크러지듯 그냥 그렇게 피었대 덧글 솔이 05.06.03 05:38 개망초..진짜 질긴넘... 마당에도 개망초가 날아들.. 2005. 6. 3.
손도장 찍기 역시 팔용 미르말 축제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테마로 올려도 좋군요... 방문하시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오늘의 테마는 손도장입니다.. 손도장의 대표적 이미지는 안중근열사의 손도장이라 생각합니다. 차량이나 셔츠에 대한국인 글자 적인 손도장,,, 제가 알기로는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집 큰놈 미루는 백일땐가 발도장을 고령토에 찍어 그걸 구워 집에 걸어 두었습니다.. 막내 단비는 손도장을 고령토에 찍어 구워서 역시 집에 걸어두었습니다.. 아쉽게도 둘째 하늬만 손도장도 발도장도 없습니다... # 1 역시 주부님들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먼저 손에 물감을 잘발라야 합니다...구석 구석,,,안그러면 깔끔하게 나오지 않겠죠.. # 2 유성 물감아닙니다. 나중에 물에 씻으면 됩.. 2005. 5. 27.
행복한 시간-도서교환장터 지난 토요일 창원 팔용동 마을축제인 '제9회 미르말 축제'의 도서장터.. # 1 도서장터는 두가지를 보통 진행합니다.. 도서교환장터,,,2권의 책을 가져와서 마음에 드는 책 1권을 바꾸어가는 것... 그러면 책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도서판매장터 보통 책의 종류에 상관없이 한권에 300~500원 합니다.. # 2 책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것 관심 영역이 다르기에.. 유통 기한이 없더군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1994년 이후 도서...맞춤법 때문에.. # 3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자신을 위한 보물을 찾는 시간입니다.. 너무나 진지하게... 아마,,팔용동에 사시는 어느 주부일겁니다.. # 4 드디어 보물을 찾으셨네요.. 저 선택이 자신의 삶에 아주 큰 변화를 만드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2005. 5. 27.
추억의 쪽자 팔룡마을도서관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동안 공을 들여 가꾸어 놓았던 마을도서관(사회교육센터)이다. 주민의 참여가 왕성한 곳이었다. 그러나 운영주체가 특정 정치인들과 행정의 욕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주민참여가 많이 줄었다.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전과정이 주민참여의 과정인데 지금은 돈으로 모든 것을 끝내 버리는 방관자로 만드는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 내가 사는 창원에는 마을축제라는 작은 마을 행사들이 진행된다. 상업성이 짙은 대규모의 행사도 아니며, 참여하지 못하고 눈으로만 즐기는 행사도 아니다. 일상에서 참여하고 함께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나누며 즐기는 행사이다. 창원의 마을도서관이 시작된지 10년이 경과되면서 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마을축.. 200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