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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의원2

세상에 이런 의원도 있구나-송순호 아침에 신문을 보다 마산시의원 공무원에 발길질이라는 제목만 보고, 어느 정신나간 시의원이 하고 기사를 읽지않고 신문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갱상도블로그에 글 하나가 떴습니다.(공무원 폭행 속죄, 고백..) 자신의 행동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름아닌 아침에 덮었던 신문의 그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저는 모르고 넘었을 갔을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내가 이런 잘못을 하였으니 용서를 해 주십사하는 글을 올린 의원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확실히 주변에서 보는 보통의 의원들과는 다른 생각의 소유자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보통은 변명을 하거나, 뒤집어 씌우기 바쁩니다. 그러다 공방이 오가고 도저히 어쩔 수 없을 때 형식적 사과를 합니다. 심하게는 사과를 하라고 데모를 .. 2009. 12. 24.
작은도서관에 관심(?) 갖는 경남에서 유일한 의원 나는 작은도서관운동을 하는 단체에서 일한다. 내가 속한 경남정보사회연구소를 밖에서는 작은도서관운동 단체로 알고 있다. 그런데 엄격히 말하면 작은도서관은 운동의 도구이자 수단이기에 창립선언문에 나와 있듯이 정보민주주의를 위해 운동하는 단체이다. 지식과 정보의 자치를 이야기하고 쌍방향 소통체계, 지식과 정보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 운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운동의 한 방법으로 15년 동안 작은도서관을 통한 마을공동체 운동을 해왔다. 지난 7월15일 오후 마산시청 6층 회의실에서는 "마산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경남도민일보 김범기 기자의 기사를 참고하면 되겠다. '작은도서관' 마산도 늦지 않았다 이 날 토론회는 마산시가 개최한 ..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