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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리에2

창동 살리기가 박완수시장 숙제라고 토요일(18일) 창원에서 경남도민대회 참여하고 친구들과 조촐한 송년회가 있어 마산 창동을 찾았다. 집회장에서 마산 사는 분에게 물었다. "마산은 시내 나가면 밤에 차를 어디에 세워야 합니까?" "밤이라 그냥 길가에 세우면 될 겁니다. 마산은 단속 안 해요. 안 그래도 장사도 안되는데 차까지 단속하면 난리 날 겁니다." 길가에 세워두어도 된다고 했지만, 결국 차는 골몰 안에 좋은 자리가 있어 얌전히 세워두었다. 7시 약속에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였다. 뭘하지? 잠시 생각하다. 그래 창동 구경이나 하자며 차 문을 잠궜다. 오동동에 루미나리에가 화려하게 불을 밝혔다. 손님이 북적이는 가게는 없지만 이렇게 루미나리에라도 밝혀 놓으니 보기는 좋다. 지역의 경남은행이 협찬을 한 것 같은데, 검색을 해보니 지난 1.. 2010. 12. 20.
erase memory 사람을 만났다. 광장의 화려한 루미나리에를 끼고 돌아오는 길 차가 막히다. 백밀러에 갇혀버린 흔들리는 루미나리에를 담았다. 2007.12.26 만나고 헤어지고 기억하고 잊혀지고 또 꺼집어 내어 기억하고 만나고... 삶의 그래프가 끊어지기 전까지는 반복된다. 어제는 20여년전 친구들을 만나는 동창회를 했다. 그리고 문상을 갔고 대학진학을 앞둔 상주와 맞절을 하였다. 2007년도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간다. 2008년이 시작되면 그 기억도 지워질 것이다. 댓글 쭈니찌니 07.12.30 19:31 2008년이 시작되면 저도 2007년 미움과 원망의 기억...지워버릴렵니다 바다친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이버 블로그 크리스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