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회의기념연못1 도심하천 화장만 한다고 생태하천이 될까? 간밤에 번개가 번쩍이고 굵은 비가 내렸다. 그비가 올려고 그랬는지 어제는 흐리멍텅한 날씨에 후덥지근하기 까지 했다. 결국 새벽에 하늘이 구멍이라도 났는지 비를 마구 쏟아냈다. 이제 기상대에서 장마기간을 따로 두지 않는다고 한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앞으로 잦아 질 것이다. 내가 사는 창원은 시내를 빙둘러 산이다. 그리고 호리병 목처럼 바다로 물길이 나있다. 2년전 이맘 때 천둥번개가 창원 상공의 온도차 때문에 창원을 빠져 나가지 못하고 창원하늘을 빙빙 돌아다닌 적이 있다. 내가 서있던 마을에도 번개가 떨어졌고 전봇대에는 흰연기가 모락 모락..주변이 깜깜해 졌었다. 앞으로 그런 현상은 더 많이 일어나지 싶다. 창원시는 환경수도를 표방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창원이 친환경도시다라고 해석하지 않고, 환경을 시급.. 2009.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