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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2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 둥굴레 5월 2일 마음이 동해서 그냥 무작정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봉하마을을 찾았고, 추모관 등이 새 단장 되었습니다. 걷다 보니 어느새 대통령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대통령길응 자은암 터에서 부엉이바위 쪽이 아닌 사자바위 아래 뒤쪽으로 난 길입니다. 은방울꽃이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런저런 야생화가 많았습니다. 자생하는 야생화를 우선으로 많이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에 땀이 나지도 않았는데 사자바위에 도착했습니다. 봄이 무르익어 가는 봉하들판은 연초록입니다. 사자바위를 지나 내려오는데 꽃을 매단 둥굴레가 보입니다. 지금은 나무로 난간과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예전 노 대통령님이 이 길을 걸었을 때는 나무 계단은 없었으니 이 자리에 핀 둥굴레와 눈인사를 하였을 것입니.. 2011. 5. 6.
둥굴레가 꽃을 달았다.. 장모님은 식물을 키우는데 탁월함이 계신분이다. 장모님이 키우는 둥굴레가 갈수록 늘어난다.. 원래는 야생이던 것이 장모님 손에 이끌려 밭으로 내려왔다.. # 1 둥글레 백합목 백합과의 외떡잎식물. 높이 30∼60㎝. 괴불꽃이라고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는 원기둥꼴이며 굵고 긴 마디가 있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은데 위쪽이 다소 비스듬히 기울어 모가 나고 높이 15㎝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매우 짧고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뒷면이 분처럼 희고, 다소 위를 향하며 길이 5∼8㎝ 내외이다. # 2 꽃은 6∼7월에 1∼2개씩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꽃자루는 단일하거나 혹은 2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길이 약 2㎝이고 끝이 6갈래로 갈라지는데 각 조각은 달걀꼴로 녹색이다. # 3 수술은 6개.. 2005.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