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1 동피랑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2008년 8월29일, 30일 녹색경남21과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으로 경남시민사회단체공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일정의 마지막으로 통영에서 점심을 먹고 동피랑을 방문하였다. 안내는 푸른통영21 간사님이 해주셨다. 동피랑의 피랑은 '벼랑'의 통영말이다. 그 이름 처럼 동피랑은 벼랑위 성처럼 높게 솟아 통영을 내려다 보고있었다. 동피랑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노인들이 많다. 그리고 더러는 빈집도 보였다. 방 하나가 집이다. 이 집에 사시는 할머니는 이 꽃 그림을 마음에 들어 하신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단칸집과 어울릴듯 말듯하게 내려다 보인다. 씁슬하다. 동피랑에서 바라 본 강구항이다.. 그런데 이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저 강구항을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있을까... 관광객들이 바라보는 항구와.. 2008.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