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유서1 봉하마을에서 쫓겨난 KBS중계차 최후는 노前대통령은 가시면서 '너무 슬퍼하지 마라' 하셨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이는 물론이고 많은 국민들이 슬퍼한다. '미안해 하지 마라' 하셨지만,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해 차마 죄송해서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 같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하셨지만, 당신을 죽음으로 몰아부친 그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 '운명이다' 하셨지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남은 우리들은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당신의 죽음을 보며 확신한다.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하셨지만, 당신의 바람 민주주의 네 글자를 사람들 심장 마다 붉은 글씨로 새길 것입니다.그리고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밝은 날의 일정을 고려해 새벽 3시경 봉하마을을 뒤로하고 창원으로 돌아왔다. 봉하마을을 나오다 봉하마을에서 쫓겨.. 2009.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