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얼레지1 오늘은 혼자 들꽃 탐사를 갑니다. (2008/10/22 22:05) 옮기면서 : 이미 하늘로 떠나 버린 영일이가 사진에 들어있다. 참 짧은 생을 살고 갔다. 영일이의 분신 지수와 지원이는 매일 사무실에서 얼굴을 본다. 3월에 아이들이 학교가지 않는 날 들꽃 탐사를 했습니다. 근처의 계곡을 찾아 탐사를 했죠. 자연이 익숙치 않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게 하고,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였습니다. 오늘은 혼자 갈 생각입니다. 여기 저기를 누비며 아직 만나지 못한 꽃들을 만날 것입니다. 날이 밝으면 이 넘이 둥근털제비인지, 꼬깔제비인지도 알게 되겠죠.. 노루귀도 이제 철이 지났지만 아직 많이 피어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얼레지는 지난번 보다 더 많이 피어 있겠죠.. 보통 이런 모임을 하면 아빠들은 잘 참석치 않습니다. 지.. 2005.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