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 생태하천공사1 떠내려간 생태하천 4대강공사 닮아간다 창원남천 생태하천 공사에 드디어 시멘트를 바르기 시작했다. 4대강 사업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창원의 남천과 창원천은 생태하천 시범사업 격으로 2009년 야심 차게 공사를 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두 차례 내린 비로 여지없이 폭탄 맞은 것처럼 비에 쓸려 버렸다. ▽ 관련 글 : 2009/07/21 - 박완수 시장님 하천과 소통하세요 벚꽃 화사한 일요일(4월4일) 남천을 지나다 공사현장이 어떤지 궁금하여 둘러보았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물길을 옆으로 돌려놓고, 하천 바닥을 파고 무슨 공사를 하고 있다. 이럴 수가 파낸 하천바닥에 콘크리트기초를 하고 있지 않은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콘크리트를 들이부어 공사하는 것이 생태하천 만드는 공사라니 기가 찬다. 지난해 200mm가 되지 않는 비에 .. 2010.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