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찬성단체1 황철곤 시장이 박완수 시장에게 남긴 것 7월1일부터는 마산은 창원시가 된다. 흐린 하늘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일요일 가포, 원전, 구산, 진동으로 라이딩 하였다. 얼마 만에 가포를 간 것일까? 너무 많이 변해버린 가포를 보고 잠시 당황했다. 30년도 더 훌쩍 지났다. 가포 유원지에서 쇠줄에 매달린 비행기를 탄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있다. 매립을 위해 물막이를 해 놓은 가포는 여러번 갔었다. 그러면서도 매립이 끝난 풍경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물길을 따라서는 바다로 갈 수 없는 배를 보고는, 매립이 끝난 가포가 많이 당황스러웠다. 넓게 펼쳐진 가포 매립지를 보며, 이곳에 무엇을 세울까? 아파트를 지을까? 공장을 유치할까? 이리저리 생각하는 것이 즐거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든게 돈으로 보이니까? 그런데 과연 그게 행복한 상상일까? 그.. 2010.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