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찌재판1 더 리더 시간이 지나도 생각날 영화 얼마전 극장 카드를 만들었다. 고 1이 된 딸아이와 가끔은 영화를 보며, 강제 야자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볼 까 해서다. 집에서 걸어 10분 거리에 극장이 있다. 혼자 극장을 간 기억이 없는데 어젠 혼자 심야영화를 보았다. 불면증이 약간 있고, 선택한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라 딸아이와 볼 수 없었다. 더 리더(책읽어 주는 남자)는 몇 장면 때문에 고등학생 딸과 함께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이다. 책을 보지 않았고, 영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대략의 줄거리와 상영시간, 몇 세 관람가 인지만 보고 선택을 하였다.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지 않아 얼마전 지역 일간지에서 소개된 것도 제목만 보았었다. 영화를 선택하는데 작용한 것이 있다면 "책"이라는 글자였다. 이것도 직업.. 2009.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