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이름을 묻다1 큰구슬붕이 용담과 두해살이풀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원줄기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극히 짧거나 없다 꽃의 이름을 묻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하석 (문학동네, 1998년) 상세보기 - 어른들을 위한 동화 중견시인 이하석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야생화 이야기, 순정한 기다림의 미학 『꽃의 이름을 묻다』의 진정한 주인공은 야생화들이다. 하늘말나리’ 같은 할아버지와 ‘구슬붕이’ 같은 고아 소년이 엮어내는 슬프고도 맑은 이야기 속에 스며들어 있다. 일제 강점기하의 가야산 자락. 부모를 잃은 떠돌이 고아 소년이 우연히 찾아든 산골 마을에서 평생을 야생화를 가꾸며 살아가는 노인을 만난다. 처음 마주치는 아름다운 들꽃들의 향기에 끌려 노인과 함께 꽃을 가꾸며 살아가는 소년의 마음에는 노인이 .. 200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