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양1 사는게 뭐 별거니-통영, 마창대교 공사 업무차 막히는 도로와 시간이라는 놈에 쫒겨 통영을 갔다. 일이 끝난 저녁시간 통영사는 후배와 꼼장어 집을 찾았다. 술을 먹을 줄 모르니 소금간한 꼼장어에만 입질을 하고.. 통영바닥이 좁은 것인지.. 지나던 동창이 나를 알아 보고는 자리에 함께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자리에 현실은 없고, 지난 추억만 오가고.. 창원으로 돌아오는 길 즐겁지만은 않았다. 쭈니찌니 07.09.18 21:08 술 자리가 아님 술 함께 한 이에게서 쓸쓸함과 허허로움이 느껴질때....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길 머리숙여 늘 속으로 했던말// 그래 사는것 별건가....그렇게도 살고 이렇게도 살지 └ 구르다보면 07.09.28 18:26 둘다요.. 현실의 공유는 없고 10년이 훌적지난 이야기만 나누었죠,,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 2007. 9. 17. 이전 1 다음